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98년 한·일 정상간에 발표된 ‘21세기의 새로운 한·일파트너십 공동선언’ 후속조치인 민관합동투자촉진협의회에서 합의된 것으로 작년 서울 개최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중진공은 벤처투자마트, 벤처포럼, 벤처기업상담회로 나누어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행사 후에는 양국 기업인을 위해 벤처기업인교류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일 벤처투자마트에서는 인터넷, 정보통신, 바이오 분야의 국내 벤처기업 30여사가 행사장 내에 부스를 마련해 투자유치 등 상담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일 벤처포럼에서는 벤처기업의 일본진출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한·일 벤처기업 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이 자사의 사업계획과 사업전개 방향 등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