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입탐지시스템 평가인증제도’는 정부가 보안제품의 기능과 효과를 검토하고 보증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98년 침입차단시스템(방화벽)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정보보호 제품 평가인증 제도’의 한 부문이다.
정보통신부가 2000년 7월말 IDS 평가기준을 고시한 후 지난해 9월까지 총 16개 업체가 평가 자문신청을 했다. 올해 1월 펜타시큐리티가 처음으로 평가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평가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인젠, 넷시큐어테크놀러지 등 총 13개에 이른다.
펜타시큐리티와 인젠은 향후 공공 및 민수시장에서 큰 선점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