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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보상인원 대폭 축소 나서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9-12 20:42

시장 점유율 마스타의 2배…아·태지역에서도 1위

전세계 해외브랜드카드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브랜드 쌍두마차격인 비자와 마스타카드가 전체 해외카드발급시장의 총 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계 비자카드 점유율은 마스타카드를 약 2배정도 능가하며 이용액 증가율도 마스타카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인터내셔날 카드전문지 닐슨리포트(Nilson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카드 발급 총수는 13억6000만개로 조사됐다. 특히 비자카드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8억2740만개의 카드를 발급했고 이용액은 1조9450억달러를 기록, 해외브랜드중 선두를 차지했다. 마스타카드는 4억3700만개 카드를 발급하고 8567억달러의 이용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드발급수 기준으로 아멕스, 다이너스, JCB카드가 각각 4%, 3%, 1%대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그 뒤를 이었다.

비자카드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는 아·태지역의 실적을 보아도 그대로 나타난다. 지난 6월 닐슨리포트가 게재한 아·태지역 브랜드별 2000년 카드실적을 살펴보면 비자, 마스타, 아멕스, 다이너스, JCB 등 5개 해외브랜드의 총 카드발급수 및 이용액은 각각 2억9660만개, 5869억달러이다.

이중 비자카드는 카드 총 발급수 1억6760만개, 전체 이용액 3317억달러를 달성, 해외브랜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9년 대비 이용실적 증가율과 카드발급수 증가율도 각각 61%, 26%를 기록,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마스타카드의 경우는 아·태 지역에서 지난해 총 8510만개의 카드를 발급했고 1821억달러의 총 이용액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실적 증가율과 카드발급수 증가율은 30.7%, 16.6%에 그쳐 비자카드보다 열세를 보였다.

특히 비자카드의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1656억달러이며 증가율이 110.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해외브랜드카드 평균 현금서비스 증가율이 65.5%임을 감안하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카드업계는 아·태 지역에서 비자카드가 영업력 강화를 위해 현금서비스에 대한 로열티를 받지 않는 것이 현금서비스 성장율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한다. 마스타카드는 아·태 지역에 한해 회원사에게 현금서비스 수수료로 금액기준 0.1%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외에 아·태 지역에서의 아멕스, 다이너스, JCB카드 발급수는 4390만개로 집계됐고 총 이용액은 730억달러를 기록했다. 비자, 마스타카드에 비해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비자카드의 한국내 카드발급수 및 이용액 증가 역시 괄목할만하디. 지난 98년 1140만개의 카드를 발급한 이래 99년 1323만개, 지난해 2116만개를 발급했고 이용액도 98년 19조2600억원, 99년 28조8300억원 달성에 이어 2000년 81조9700억원으로 급신장했다.

한편 한국시장의 경우 비자와 마스타카드 점유율은 2001년 현재 65:35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비자카드의 공격적 영업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비자카드는 우체국과 제휴, 현금서비스 및 현금 인출 사업권을 따내 한국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태지역 해외브랜드별 지난해 카드실적>

(단위 : 10억달러, 백만개)

/ 브랜드 / 총이용실적(증가율) / 총발급수(증가율)

/ 비자 / 331.74(61.0%) / 167.6(26.0%)

/ 마스타 / 182.12(30.7%) / 85.1(16.6%)

/ JCB / 43.22(5.0%) / 36.3(7.3%)

/ 아멕스 / 20.47(9.7%) / 5.2(13.4%)

/ 다이너스 / 9.40(9.3%) / 2.4(10.6%)

/ 계 / 586.95(41.8%) / 296.6(20.3%)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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