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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민영화 성공적 완료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9-07 09:44

미국 시중은행들이 개인과 기업의 도산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지난 2.4분기 신용카드 대금 가운데 받지 못한 28억달러를 결손 처리했다고 미예금보험공사(FDIC)가 밝혔다.

도널드 파월 FDIC 의장은 이것이 한해 전에 비해 근 27% 증가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 금융계 전반으로는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 금융계가 2.4분기중 192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면서 이것이 기록적인 수준을 벌어들인 전분기에 비해서는 4% 줄어든 것이나 지난해 2.4분기보다는 31% 증가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실적에는 지난 7월 27일 도산해 FDIC 통제에 들어간 19억달러 규모의 신용금고인 슈페리어 뱅크는 포함되지 않았다. 억만장자 가문인 프리처가(家)가 지분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는 슈페리어 뱅크의 도산으로 인해 FDIC는 5억달러를 투입해야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 사법부에 따르면 2.4분기중 도산을 신청한 미 개인과 기업은 40만건이 넘어 한해 전에 비해 24.5%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로 이 가운데 39만건 이상이 개인에 의한 것이었다.

이는 연 기준으로 환산해도 지난 98년 세워진 기록인 근 144만3천건보다 많은 것으로 경기 둔화의 주름이 심각한 상태임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연방신용금고감독원의 엘런 사이드먼 원장은 슈페리어 뱅크의 도산이 신용금고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이라면서 2.4분기중 신용금고 업계의 수익이 기록적인 25억달러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슈페리어 뱅크를 좀 더 일찍 도산 처리했어야 했다는 비판에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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