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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시벨시스템즈 머리 크라이튼 부사장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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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29 21:14

“CRM 큰 場 아직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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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시스템즈의 머리 크라이튼 부사장이 ‘시벨 e비즈니스 심포지움2001’ 행사와 관련 한국을 방문했다. 머리 크라이튼 부사장은 한국 진출과 함께 지난 1년간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에 주력하면서 교육 중심의 접근을 취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CRM 시장에 대해 고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인상 깊었으며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시벨은 금융 통신 등 대형 사업자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삼성SDS LG-EDS SKC&C 등 많은 SI업체들과 채널계약을 맺었다. 판매권을 가진 SI업체는 마케팅 및 실제 구현작업을 맡게 되며 시벨코리아(대표 오영수)는 그 과정에서 기술 및 전문적인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알리안츠제일생명과 LG캐피탈 및 SK그룹 계열사 등의 고객 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머리 크라이튼 부사장은 왕컴퓨터, CA, 피플소프트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시벨 부사장 겸 아태지역 담당이사를 맡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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