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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부실자산 3000여억원 해외매각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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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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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2일 3149억원어치의 부실자산 매각을 위한 해외입찰을 통해 리만브라더스(Lehaman Brothers)와 매각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자산은 주로 법정관리나 화의자산 등으로 매각대금은 이미 지난달 29일 입금 완료됐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지난달 살로먼 스미스바니와 렌드 리스에 매각한 1725억원의 리스자산을 포함해 올 상반기에 만 모두 4874억원의 부실자산 매각을 완료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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