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하나은행은 지난 9일 출범 3주년을 맞아 대전·충청지역 기업인 300여명을 초청, ‘2001년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신용평가 유혁근사장과 최동규 중소기업청장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최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고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간 기술혁신지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해외 전문기관과 연계를 강화 기술혁신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관 공동으로 1조원 규모의 벤처투자 재원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저변을 확충하는 것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금 지원도 2200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정책을 설명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