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일, 상장 예정일인 9월 10일부터 유통될 지주회사의 구주를 매각해 출자를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NP파리바는 신한은행이 보유중인 자회사 지분(전체지분의 1.6%), 자사주 신탁 매입분, 반대매수 청구주식 등으로 지주회사 총 주식 2억9천270만주 가운데 4%를 확보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또 2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프로그램을 마련해 앞으로 두달동안 미전환 BW 980만주를 지주회사 설립 이전에 전액 전환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의 요청에 따라 예보가 보유중인 2천925억원 가량의 우선주도 지주회사 설립이전에 모두 조기 상환하기로 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