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銀 해외 IR로 톡톡한 재미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7-04 21:35

일주일새 외국인지분율 3% 늘어

하나은행이 해외 IR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이번 해외 IR 이후 외국인 지분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달 21,22일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해외 IR을 실시한 이후 외국인 지분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현재 하나은행 외국인 지분은 40.0%로 해외 IR 실시 당시 36.74%보다 3.26%P 증가했다. 1주일 남짓 외국인 투자자가 467만주를 사들인 것이다.

하나은행은 해외 IR에서 김승유행장이 직접 참여해 현재의 모습을 모여주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적정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대기업 비중 축소와 중소기업 및 개인금융부문의 확대를 위한 하나은행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 강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해외 IR을 통해 외국인들은 하나은행이 대기업 비중 축소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춰가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며 “또 하나은행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확신과 한국에서 하나은행의 위상이 격상되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에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외국인 지분 증가가 반드시 주가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 현 국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외국인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하나은행 주가의 상승을 점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현대증권은 현재 9000원대에 머물고 있는 하나은행의 적정 주가를 9630~1만700원에서 1만6700~1만7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동일기간 시중은행 외국인 지분은 현대그룹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만 10만주가 감소돼 지분율이 26.27%에서 26.22%로 감소됐을 뿐 나머지 은행들의 지분은 0.66%~0.02%씩 소폭 증가해 전반적인 국내 은행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운용사도 국민과 '한 배'···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성과 개선 박차 [국민성장펀드 해부] "국민들께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믿고 맡겨주신 만큼 가장 높은 전문성을 가진 운용사들이 국민 재산을 잘 운용해 좋은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들을 향해 던진 메시지는 명확했다. 운용 자율성을 확대해 수익률을 높이되, 국민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상응하는 책임과 성과를 요구하겠다는 것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열고 '국민참여성장펀드 책임운용 및 수익률 제고 방안'을 공개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단순한 투자 활성화가 아니다. 운용사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대신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게 하고, 성 2 DQN은행이 달러 풀면 환율 진정?···"방어 효과 제한적" [강달러 금융리스크 진단-上] 원달러환율이 1500원대를 넘나들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연일 은행권을 소집해 외환시장 안정 협조를 주문하고 있다. 다만 은행권이 보유한 달러를 시장에 푼다고 해서 환율을 직접 끌어내리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은행의 외화유동성은 외환시장 개입을 위한 재원이 아니라 고객 외화예금 인출, 외화대출 만기, 해외 차입 상환, 파생상품 담보 대응 등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판 성격이 강하다. 외화 고유동성자산과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이 높다는 것은 은행이 위기 상황에서 버틸 체력이 있다는 의미이지, 환율 방어를 위해 마음대로 달러를 내다 팔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특히 1997년 외환위 3 이은미號 토스뱅크, '일상형 신종사기' 송금 전 차단 고삐 죈다 [금융안전망 점검] 토스뱅크가 일상 거래를 가장한 신종 금융사기 차단을 위해 고객 보호 체계 정비에 나섰다. 최근 금융사기가 아르바이트 제안, 온라인 리뷰 작성, 공공기관 발주 등 정상 거래처럼 접근한 뒤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하면서다.이은미 대표 체제의 토스뱅크는 금융사기 예방 리포트와 안심보상제, 경찰·지역사회 협력을 결합해 사전 예방부터 피해 대응까지 보호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관건은 이 같은 안내와 협력 체계가 실제 고객의 송금 전 판단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데 있다.일상형 사기 급증토스뱅크가 최근 발간한 '금융사기 예방 리포트 Vol.4'에 따르면 올해 1~4월 토스뱅크에 신고된 금융사기 중 신종사기 수법은 56%를 차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