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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불법사용 ""휴대폰으로 퇴치""

이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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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30 17:16

사고검색시스템, 내달 전회원에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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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지난달 28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사고검색시스템(FDS)으로 신용카드 승인내역중 분실, 도난의 위험징후가 있는 거래들을 선별해 실시간으로 회원의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위기관리 모바일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기관리 모바일시스템은 평소 신용카드 사용행태와는 달리 일시에 큰 금액이 사고다발 가맹점에서 승인이 들어오거나, 여성카드가 룸싸롱이나 안마시술소등의 남성전용 가맹점에서 사용될 경우 등 삼성카드의 인공지능시스템을 통해 식별할 수 있는 건들을 실시간으로 회원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회원은 문자메세지를 받고 회원 본인의 사용건이 아닌 경우 통화버튼만 누르면 삼성카드 상담원 수신전용 전화로 직접 연결돼 즉시 통화 및 카드사용정지로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분실, 도난으로 인한 사용이 확실할 경우 자동으로 삼성카드 시스템에 의해 112로 연결돼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종전 ARS나 인터넷으로 신청한 회원에 한해서만 제공돼 왔던 것과는 달리 전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삼성카드 인공지능시스템은 8개월동안 4700명 적발하고 이중 250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총 70억원의 사고예방금액을 기록했다”며“이번 사고검색시스템의 모바일서비스 적용 및 제공은 고객의 잠재 불안요소까지 제거하는 동시에 신용카드사고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true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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