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사이버패스는 올 상반기안에 전자화폐로 EBPP 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아래 사내에 신규 사업개발팀을 구축했다.
또한 데이콤사이버패스는 본사인 데이콤의 통신회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002국제전화, 천리안, 기업전용회선 사용자 등을 기반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2일 데이콤 사이버패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데이콤 본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EBPP 결제서비스인 마이빌(www.mybill.net)을 전자화페로 연동시키는 초기 사업단계이다” 라며 “기업내에서 결제되는 수많은 지로 영수증을 전산화시켜 전자화폐로 모든 영수증 발행을 간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데이콤의 마이빌은 데이콤 전화 및 정보통신서비스 월별 이용요금과 내역을 조회하고 그것을 이메일로도 전송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온라인 빌링 서비스이다.
데이콤 사이버패스는 이 마이빌 서비스를 전자화폐로 적용, B2B 관련 모든 기업용 세금 계산서와 전자어음 및 어음장표 영수증을 전산화시켜 전자화폐로 EBPP 결제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자화폐를 이용한 EBPP 결제서비스는 데이콤 사이버패스 홈페이지에서 12자리로 이뤄진 PIN 번호를 부여받아 각종 기업용 공과금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과 유료 컨텐츠도 사용할 수 있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