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소프트에 따르면 ‘레디웹21’의 모듈 착탈기능을 이용하면 웹메일, 채팅, 회원관리 등의 서비스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모듈을 포함해 300만원이라는 가격대로 판매돼 중소 인터넷 업체뿐 아니라 개인들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레디웹21’은 어떤 형태의 DB양식이라도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유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웹 상에서 동작하는 DB 폼 에디터가 기본으로 제공돼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다.
레디소프트는 ‘레디웹21’이 전문 인력확보와 막대한 비용부담 때문에 포탈 사이트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인터넷 서비스업체에게 매우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선용 사장은 “고성능 웹 통합 솔루션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우선 패키지 제품으로 기획했다”고 밝히고 “컴포넌트 추가 개발을 통한 ASP 사업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 개발에 착수해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