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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컨설팅업체 14일 확정

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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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2:58

한미은행 "4개사 모두 인상깊었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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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오는 14일 ISP컨설팅 업체선정을 확정짓고 이달중으로 ISP작업에 착수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한미은행측은 이번 2차 ISP컨설팅수주전에 참여한 4개사 모두에 대해 "그동안 설명회등 여러 가지 분석을 해본결과 이들로부터 실질적인 ISP접근 방식과 양질의 컨설턴트 제공등 여러부문에서 매우 흡족한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수전에는 4개사 모두 본사의 컨설턴트들이 직접 내한해 설명회를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DMR과 캡제미니측은 국내에 지원인력이 없는 관계로 각각 한국후지쓰와 현대정보기술이 코디네이터역할을 맡기도 했다.

지난달부터 美 가트너그룹과 딜로이트, 독일의 DMR, 프랑스의 캡 제미니(Cap Gemini)와 美의 버그 인트로스펙트 컨소시엄등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한미은행의 ISP컨설팅 수주전은 은행권의 적지않은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권의 IT컨설팅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오다시피 한 PWC, 앤더슨등 기존의 컨설팅사들에 대한 보이지 않았던 `반감`을 한미은행 스스로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한미은행은 지난 8월말 1차 ISP컨설팅에 참여한 PWC, 앤더슨, 한국IBM, PIM등 4개사를 모두 탈락시키고 국내에는 생소한 외국계 컨설팅사들을 직접 찾아 나섬으로써 은행권 ISP컨설팅 풍토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한미은행은 이번 ISP컨설팅 업체가 확정되면 약 3개월간의 일정으로 CRM등 정보계중심의 차세대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IT마스터플랜을 도출해낼 계획이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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