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스타카드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마스타카드인터내셔널의 전세계 총매출액이 99년도에 비해 21.5% 증가한 8천57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아태지역에서 카드 구매액과 현금서비스를 모두 포함해 53.9% 증가했다.
이어 남미지역 21.5%, 미국 20.2%, 캐나다 16.6%, 유럽지역 15.8%, 중동.아프리카 14.8%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수로는 미국지역이 4천230억 달러를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최근 6년 중 최고의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말까지 전세계 마스타카드 2만여 회원사에서 발급된 마스타카드 수는 전년도 대비 15.4% 증가한 4억3천700만장이었고 전세계 마스타카드 가맹점은 2천100만여 업소로 전년도에 비해 12.7% 늘어났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