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비대`

박정룡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6-18 10:4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용카드 이용중 고리채인 현금서비스 비중이 급증해 전체 매출의 63%에 육박하는 반면 카드의 본래 기능인 신용판매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기형구조가 심화되고 있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국내 신용카드사들의 매출액은 141조3천37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5조8천459억원보다 153% 늘었다.

이 가운데 할부나 일시불 신용 구매가 아닌 현금대출은 88조3천242억원으로 1년전의 28조2천680억원보다 무려 212%나 급증하면서 카드사 전체 매출액의 62.5%나 차지했다.

해당기간 매출액 중 현금대출 서비스 비율은 삼성카드가 65.4%로 가장 높고 비씨카드 64.9%, 국민카드 63.6%, LG캐피탈이 63.2%로 높았다. 외환카드는 46.1%, 외국계 카드인 대우다이너스카드와 동양아멕스카드는 각각 44.5%, 11.6%로 비교적 낮았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