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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 북한진출 노린다

박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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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42

외환카드 신포지구에 직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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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드사들의 북한 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일부 카드사의 경우는 단순히 검토단계에서 벗어나 북한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0일 외환카드는 북한에서의 카드업과 관련 협의를 위해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 카드업계 최초로 오는 21일 북한에 직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외환카드 북한 파견직원은 남한 근로자 3000여명이 일하는 함남 신포지구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업장에 가맹점을 개설하고 외환KEDO카드 발급문제를 협의하기 위해서이다. 즉 KEDO지역내 카드사용에 기술적인 문제는 없지만 카드가 사용되기위한 구체적인 방법등에 대히서는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외환카드의 관계자는 “신포지구에는 외환은행 지점이 개설돼 있기 때문에 파견직원이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협의를 마칠경우 바로 카드발급이 이루어지고 카드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금강산 관광지역에서 관광객들이 국내에서와 같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모집하겠다는 대북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민카드도 금강산 관광지구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통일부 및 재경부등과 대북사업 승인여부를 협의 중이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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