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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등 7대그룹 주가 저평가 여전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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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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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그룹 중 삼성과 SK 포철을 제외한 7개그룹의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못미쳐 저평가 상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23일 "12월결산 상장법인의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532개사를 대상으로 주가 순자산배율(PBR)을 조사한 결과 10대그룹 중 현대 LG 현대차 한진 롯데 금호 한화그룹의 순자산배율이 1 이하를 기록해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미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0대그룹 전체 평균으로도 지난해 순자산배율이 1.32배에서 올해 1.08배로 0.23배 감소했다. 삼성은 1.65배로 10대그룹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전년대비 0.87배 줄어 들었고 SK와 포철은 각각 1.56배, 1.20배를 기록했다.

그룹별로는 금호가 0.09배로 가장 낮았고 한진이 0.19배, 한화가 0.23배, 롯데가 0.43배, 현대가 0.49배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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