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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전자 건설업 강세로 마감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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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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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장이 조정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꾸준히 쏟아지는 매물을 소화해내며 지수는 4포인트 상승했다. 개인 매물을 기관의 프로그램매수세가 받아내며 종합주가지수는 620선에 안착했다.

23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업종과 유통업종, 건설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시세를 주도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강한 지지력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간 끝에 결국 전날보다 4.61포인트 오른 622.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의 강세가 가장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73% 상승해 23만5000원으로 마쳤다. 또 LG전자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오리온전기 대우통신 대덕전자 디아이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유통업종도 소비세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을 지속했다. 해태유통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세계 미도파 대구백화점 동양백화점 현대DSF 등이 일제히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은 2.12%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건설업종의 경우 현대건설과 대호 삼익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성지건설 고려산업개발 우방 일성건설 등 모두 12개 종목이 무더기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그밖에도 극동건설 풍림산업 남부토건 경향건설 서광산업 진흥기업 신성 등이 일제히 5~1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보험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전기전자 유통 섬유의복 건설 증권 은행업종 등이 상승이 돋보였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도 상한가 64종목을 포함해 576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4종목을 비롯해 238종목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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