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위는 "1분기 통신사업자의 이용자 민원내용 실태 분석 결과 이동전화에서는 한통프리텔이 31.7%, 초고속통신에서는 두루넷이 31.1%의 소비자 민원 접수 점유율로 가장 높은 소비자 불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한통프리텔은 조사대상기간 동안 부당요금(24건), 명의도용(44건), 부당가입(31건), 미성년자(16건), 업무처리지연(13건) 등에서 가장 많은 민원을 접수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루넷은 통신품질(18건), 불성실응대, 업무처리지연 등에서 다른 초고속인터넷사업자들보다 높은 불만을 제기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