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자동화기기 업체 수수료 경쟁 돌입

이영화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4-22 15:59

면제폭.이용시간대 늘려 ‘고객 끌어안기’

최근 은행들이 잇따라 자동화기기의 수수료를 인상함에 따라 점외 CD기 전문업체들이 수수료가 비싸다는 고정된 이미지를 개선하면서 고객들의 사용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들은 자동화기기 사용에 따른 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은행들은 시간외 이용수수료를 기존 300에서 500원, 500원은 7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시중은행들은 자동화기기 수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거래건수에 영향이 적을 뿐더러 인력감축도 가능해 원가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관련 시중은행들은 자동화기기의 수수료 인상으로 고객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에 수익기여도가 높은 고객 즉 VIP나 로얄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동시에 검토중이다.

반면 한넷 나이스캐싱 등 점외 CD기 전문업체들은 이번 은행의 ‘수수료 현실화 방안’을 통해 상대적으로 고객이 이동하는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문업체들은 자동화기기가 흔히 볼 수 있는 지하철 등에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백원의 수수료 차이로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찾았던 학생과 시민들까지도 끌어올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최근 CD기 전문업체 중에서 이용시간대를 기존 08시부터 22시까지에서 06시부터 24시간으로 대폭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옥외 CD기 전문업체와 은행 자동화기기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점외 CD기 전문업체 한 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들이 자동화기기의 수수료를 올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제 수수료 측면에서 크게 다를바 없어졌다”며 “은행들이 인상된 수수료로 인해 고객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VIP고객에게만 수수료를 면제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고객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개회…주택 공급·균형발전 강조 [현장] 서울특별시의회가 2일 제34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7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지역 간 교통격차, 주택 공급 확대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서울시의회는 이날부터 12월 23일까지 52일간 정례회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등 총 18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의 인구가 930만명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집값”이라며 “주택시장 안정 시기로 제시된 2038년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너무나 긴 시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수 2 마포구의회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 전문가 강연 개최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포구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이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방안을 살펴봤다.연구 모임은 29일 마포구의회 1층 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22일 간담회에서 논의한 입법예고안의 주요 쟁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례 정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강연에는 허디모데 의원(서강·합정)을 비롯해 고안경·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최은하 의원 등 연구 모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강연은 송문식 사단법인 마을 이사장이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취지와 다른 자치구의 운 3 마포구 망원유수지 축구장,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로 새단장 마포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이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마포구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식을 열고, 축구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2004년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이 꾸준히 이용해 왔지만, 흙바닥으로 인해 불편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평소에는 흙먼지가 날리거나 지면이 파여 부상 우려도 있었다.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부터 약 7000㎡ 규모의 대축구장 정비에 나섰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