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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교보생명 김명수 과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4-18 22:29

“향후 보험권 공동망 역할 기대”

서비스 차별화로 경쟁...수수료 대폭 절감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은 무엇인가.

-24시간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보험료 송금에 따른 수수료 비용절감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IMF 이후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은행의 수익개념이 달라지면서 수수료가 인상되거나 새롭게 추가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보험시장도 포화상태에 이르러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자연스럽게 생겼다.

이에 따라 회사와 보험설계사의 금융비용 절감 및 계약자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전자화폐 등 전자금융활성화에 의한 e비즈니스 시장공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교보@뱅크’ ATM 도입에 따라 회사와 보험설계사, 계약자가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

-우선 계약자는 보험업무를 처리할 때 대기시간을 줄이고 지점 방문 횟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교보생명이 현재 구축중인 신보험시스템이 가동되면 24시간 연중무휴로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험설계사들의 경우 만만치 않은 은행 송금수수료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현금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영업소에서는 보험료 수납사무를 간소화할 수 있고, 지점은 창구텔러 및 총무업무의 감소로 인력의 생산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내방 고객이 줄어 대고객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도 꾀할 수 있다.

▶‘교보@뱅크’의 향후 운영방향은.

-‘교보@뱅크’의 ATM기는 하나의 결제망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이 가능해지면 보험서비스와 은행 및 제2금융기관들의 서비스 대행이 가능한 무인점포로서의 역할도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 특히 공동망이 없는 보험사들의 경우 공동 결제망으로 이용해 대폭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사례와 같이 생명보험협회와 협의를 거쳐 보험권 공동 ATM 네트워크를 구축,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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