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감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대주주가 코오롱그룹에서 SK텔레콤으로 변경된 코오롱신용정보의 상호변경을 허가했다.
금감위는 SK텔레콤이 보유 연체채권관리를 위해 코오롱 할부금융으로부터 코오롱신용정보를 인수한뒤 기존 회사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상호변경을 신청해왔다고 밝혔다.
코오롱신용정보는 지난 3월말 SK텔레콤과 25억1100만원의 출자계약을 맺고 경영권을 이전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출자로 SK그룹은 SK증권의 지분 4.5%를 포함 코오롱신용정보의 지분 50%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코오롱그룹측에서는 할부금융이 45.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글로벌신용정보 인수후 정기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동원닫기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