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컴퓨터 관계자는 “서버뱅크를 설립해 서버와 네트워크, 한네트 인터넷데이터센터(hannet IDC) 사업을 이관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버뱅크의 설립 자본금은 70억원 규모로 전체 지분의 대부분을 한국컴퓨터 계열회사가 보유하게 된다.
신설법인의 사업영역은 컴팩 서버를 비롯한 유닉스, NT 및 리눅스 서버의 유통 및 SI사업 등을 담당하는 서버사업팀과 NI컨설팅 및 이행, 보안 관련 솔루션으로 기업의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해주는 네트워크 사업팀, 코로케이션 및 서버호스팅, 백업센터와 ASP사업을 전개중인 한네트인터넷데이터센터를 담당하는 IDC사업팀 및 기술운영 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서버뱅크는 한국컴퓨터로부터의 분사를 통해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된 서버 구축 및 네트워크, 서버호스팅 등 제반 솔루션의 원스톱서비스를 주축으로 종합 인터넷 인프라 및 솔루션 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