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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금고 개인여신 강화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3-21 22:19

현대스위스금고 개인여신 강화

현대스위스신용금고가 여신 영업의 안정화를 기하기 위해 개인여신에 보다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인여신을 위한 다양한 상품구상에 들어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상호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신용금고는 개인여신에 주력하기 위해 적합한 상품구상에 착수했다.

현대스위스금고가 개인여신에 집중하겠다고 나선 것은 기업여신에 비해 개인여신이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업여신은 보통 3~6개월 단위의 여신이 이루어지지만, 개인여신은 보통 1년 이상의 장기여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즉 주로 1년 단위로 수신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수신의 매칭에 있어서 개인여신이 훨씬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개인여신을 보다 강화하게 되면 안정적인 자금운용으로 인해 효과적인 수익 발생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스위스금고 관계자는 “법인여신의 경우 회사 자금사정에 따라 수시로 여수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안정적인 면이 있다”며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위해서는 개인여신에 주력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현대스위스금고의 수신은 2900억원 수준이며, 여신은 2500억원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이중 개인여신 비중은 20%에 불과한 상황으로 연말까지 개인여신 비중을 50%까지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스위스금고는 뷰티업대출 외에 다양한 의료관련 대출상품을 기획하고 있으며, 지난 99년 해동금고가 선보여 높은 관심을 모은 소액신용대출 상품도 이달말 출시한다.

이와함께 결혼대출 등 다양한 목적부대출상품 개발도 검토하고 있으며, 온라인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대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대스위스금고 관계자는 “수신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세 확대보다는 이익추구가 급선무”라며 “이익발생이라는 측면에서 사후관리가 수월하고 개인시장에서 효과가 높은 상품을 주력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상품을 놓고 사업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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