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은행에 적용된 바 있는 ‘n프로텍트’는 온라인상에서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해킹 등 개인PC의 전체적인 보안을 책임지는 획기적인 개념의 솔루션이다.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네트워크 또는 서버의 보안솔루션과 인터넷 선로해킹방지 혹은 암호화 인증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지만 해킹툴 등의 PC 보안부문에서는 적절한 솔루션이 없었다.
‘n프로텍트’는 웹해킹 차단, 실시간 해킹차단, 보안컨텐츠, 온라인백신, PC위험분석, 지능적인 PC 해킹차단 기능 등으로 구성돼 일반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체 내부의 PC를 각종 보안위험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다. ‘n프로텍트’는 지난 1년 동안 하나로통신과 라이코스, 유니텔등에서 시범서비스가 실시됐다.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쇼웨이사와 기술원조 및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지불받은 상태로 일본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2월에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하우리와 e삼성의 싱가포르 합작법인인 바이트랩(ViTrap Pte Ltd)과 계약을 체결했다. 잉카인터넷은 올해 5개국 해외진출을 목표로, 일본 동남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국, 미국시장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정연섭사장을 비롯해 20명의 직원들이 인터넷 보안의 선두(Security. Front Runner), 정보화 역기능 방지의 첨병(Hacking Prevention), 창의적인 선도기술(Leadership Technology), 인터넷 컴퓨터 보안전문회사(Global Security Solution)를 목표로 세계 최초의 요소기술 개발과 보안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