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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마치 해외시장 ‘두각’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2-25 21:16

차세대 HTS 개발 툴 등 매출 200% 목표

증권거래시스템 전문 개발업체인 한국소리마치(대표 장세풍)가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한국소리마치가 개발한 차세대 HTS 개발 툴, ‘CBS빌더’는 지난해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시스템 구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소리마치가 일본 최대 SI업체인 CTC와 제휴, 현지 증권사에 ‘CBS빌더’를 공급한다. 또한 현대증권의 IT합작사, ‘중과현대기술개발’과 함께 중국 현지 증권사에도 지점 투자정보단말기용으로 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소리마치의 차세대 HTS 개발 툴인 ‘CBS빌더(Component-Based Screen Builder)’는 컴포넌트 기반의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토탈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는 LG증권이 도입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CBS빌더’는 객체 지향형 프로그램으로 타 어플리케이션과 호환이 자유롭고 사용자 요구에 따라 조립이 가능해 최근 국내 증권사들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차세대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다국어를 지원함으로써 쉽게 타국어 전환이 가능해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소리마치 전용배 부장은 “국내 홈트레이딩시스템에 관심이 많은 일본과 중국 등에서 제안요청서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국내 증권사의 개발작업이 끝나는 올 4~5월에는 전사적으로 해외사업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리마치는 올해 해외사업 비중을 높이기 위해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 총판 제휴 및 합작사를 늘릴 예정이며 개발인력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소리마치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에 비해 20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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