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해킹 서비스란 코코넛 직원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해커의 입장에서 기업의 시스템에 침투를 시도하는 것으로 해당 기업의 시스템이 해커의 공격에 대해 얼마나 방어 능력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코넛은 기존의 서면 보고서만 제공하는 해킹 시도 서비스보다 실질적으로 시스템 운영 담당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의 해킹 서비스를 이달부터 고객사를 상대로 실시한다.
코코넛의 모의 해킹 서비스는 해킹 결과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 제공뿐만 아니라 일대일 방문 상담을 하는 클리닉 서비스의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해킹의 수준과 종류에 따라 고객은 다섯가지 레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레벨의 모의 해킹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코코넛은 모의 해킹 서비스를 받은 해당기업의 해킹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안시스템과 보안인력 보안정책등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체계화시킬 수 있도록 해줄 방침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