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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업계최저금리 `프리론II` 시판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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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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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저인 8.0% 금리로 대출비용까지 면제해주는 아파트담보대출 `프리론II`를 6일부터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는 기존 아파트담보대출 `프리론I`의 8.9% 금리보다 0.9%P 인하한 것이다.

프리론II는 대출비율이 대출가능금액의 90% 이내이면서 자동차보험 할인율이 40%이고 월납 20만원 이상의 장기보험을 3년이상 납입하고 있는 우수고객인 경우 8.0%, 그외 자동차보험 할인율 및 장기보험 실적 등의 보험기여도와 대출비율에 따라 8.4%, 9.0%의 대출금리가 차등적용된다.

특히 대출금액의 1%에 해당하는 근저당 설정비용과 감정비용을 면제, 1억원의 대출을 받을 경우 약 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실제 대출금리는 8.0%보다 낮아진다.

대출기간은 5년에서 30년까지이며, 상환방법은 만기일시, 원금균등, 원리금 균등분할 등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단 2년 이내 상환일 경우 대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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