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즌은 이번에 쌍방울의 B2C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수주, eCI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티즌의 공병호 사장은 "아직 국내 전통산업 분야는 e-비지니스로의 전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섬유업계 리딩기업인 쌍방울의 성공적인 전환을 계기로 전통산업의 e-비즈니스 전환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인티즌은 지난해 한국 P&G와 유니코서치 등의 웹사이트를 구축했으며 올들어 아스트라제네카와 보이스플라워 등의 전자상거래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티즌은 이번 사업수주를 계기로 eCI 분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허브사업부와 브랜드사업부, 닷컴사업부, eCI사업부 등 기존의 4개 체제를 닷컴사업부와 eCI사업부 2개로 확대 재편했다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