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브릿지가 개발한 웹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인터넷 생활정보 포탈 운영업체인 시티서치(www.ci
tysearch.com), 국내 디지털 지도 제작업체인 프리맵과 기술제휴를 맺고 완성한 인터넷 단말기이다. 웹포스는 특히 온라인상 가맹점 잡지인 ‘웹매거진’을 목표로 가맹점끼리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스타브릿지는 지난해 웹포스의 사용자 기반을 만들기 위해 엔메트로(www.nmetro.com) 사이트를 오픈했다.
웹포스는 신용카드 승인조회, 전화 등 단말기 기본 서비스외에 가맹점끼리 예약 및 주문 서비스와 웹 검색도 가능하다. 즉 가맹점 이용자가 웹포스를 통해 가맹점내 소모품을 단말기로 업체와 실시간 직거래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스타브릿지는 간편장부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간편장부 서비스는 가맹점 이용자가 웹포스로 거래한 물품 내역이 자동적으로 단말기에 기록되고 이용자는 그 물품내역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 이용자의 개인 일정관리, 지정그룹 이메일 서비스, 주소록 등이 포함됐다. 스타브릿지 한 관계자는 “웹포스는 단말기 가맹점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연결 통로이다”며 “특히 웹포스는 단순한 신용카드 승인조회 단말기가 아닌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능까지 가능한 차세대 멀티기능 단말기이다”고 밝혔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