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LG-EDS시스템이 주사업자로 앤더슨 컨설팅, CPI 등의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사업에 `캐나다 포스트`의 우편물류 전문가를 참여시켜 물류관제에 관련된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우정분야의 유수 컨설팅 업체인 `앤더슨 컨설팅`의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미국과 독일 등의 선진 사례를 밴치마킹할 계획이다.또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국내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우편물류 정보시스템 BPR/ISP`를 수립한다.
이 시스템을 완성하게 되면 우편물의 종적 추적을 웹기반에서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돼 GIS·기반의 운송차량 관제 및 자동화 설비 등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키게 된다.
또한, 이 시스템과 연계하여 고객관계관리(CRM)와 e-Business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우편물류네트워크를 통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