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은 그러나 금리인하 효과가 희석되며 아시아와는 달리 큰폭의 상승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휴렛팩커드 야후 등 대형 기술주의 실적 악화가 주된 이유다.
다만 내달초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또 다시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는 기대감으로 급락의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이 때문에 미국시장의 변화는 국내 증시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보다는 주변 요소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기술적으로 거래소는 전고점인 620선 돌파가 기대되며 코스닥은 75일 이동평균선이 걸쳐있는 75선 돌파가 관심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꾸준히 늘고 증시 체력이 보강되고 있어 상승에 대한 기대감만 쌓인다면 장세는 낙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