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화재가 임원수를 줄이고 국제화재가 과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일괄사표를 받은 후 임원급의 감원을 단행한데 이어 최근엔 리젠트화재도 보직자들의 일괄사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손보사들 대부분이 인원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화재는 가장 먼저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5명의 임원을 사임하는 감축경영을 시행했다. 기존 5개 사업본부 가운데 서울, 경인사업본부를 통합하고 경북, 경남사업본부를 하나로 합해 3개 사업본부 체제로 조직수를 줄였다. 또 14명의 임원 가운데 5명을 사임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자로 지점과 영업소 조직을 15% 축소했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발생되는 여유인력은 관리부서 등으로 전환 배치해 최대한 흡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과장급 이상 전 보직자의 일괄사표를 받은 바 있는 국제화재도 인원감축과 더불어 점포축소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이달 초 임원급 인사가 단행됐는데 김재헌 전무 등 5명의 임원과 2명의 상임고문이 사임했으며, 이세영 미상임감사가 상임감사로, 김인호 기획조정실장이 이사대우로 선임됐다. 또 이제병 대표이사 부사장 등 4명은 담당업무가 변경됐다.
리젠트화재도 임직원들로부터 일괄사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 및 점포 감축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증자완료로 한시름 놓은 신동아화재의 경우 회사 전부문에 대한 경영진단과 함께 대대적인 구조혁신을 단행키로 했다. 사장직속기구로 ‘구조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대리급 이상 관리자를 중심으로 5개의 실무작업반을 구성, 조직단위별·개인별 업적평가시스템의 도입 등 개혁조치와 방안들을 마련 중이다.
이처럼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손보사들이 인원감축과 조직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금감위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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