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위권 손보사 인력감축에 총력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14 22:58

대한 국제 리젠트 등 조직축소도 병행

정부의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하위권 손보사들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화재가 임원수를 줄이고 국제화재가 과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일괄사표를 받은 후 임원급의 감원을 단행한데 이어 최근엔 리젠트화재도 보직자들의 일괄사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손보사들 대부분이 인원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화재는 가장 먼저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5명의 임원을 사임하는 감축경영을 시행했다. 기존 5개 사업본부 가운데 서울, 경인사업본부를 통합하고 경북, 경남사업본부를 하나로 합해 3개 사업본부 체제로 조직수를 줄였다. 또 14명의 임원 가운데 5명을 사임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자로 지점과 영업소 조직을 15% 축소했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발생되는 여유인력은 관리부서 등으로 전환 배치해 최대한 흡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과장급 이상 전 보직자의 일괄사표를 받은 바 있는 국제화재도 인원감축과 더불어 점포축소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이달 초 임원급 인사가 단행됐는데 김재헌 전무 등 5명의 임원과 2명의 상임고문이 사임했으며, 이세영 미상임감사가 상임감사로, 김인호 기획조정실장이 이사대우로 선임됐다. 또 이제병 대표이사 부사장 등 4명은 담당업무가 변경됐다.

리젠트화재도 임직원들로부터 일괄사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원 및 점포 감축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증자완료로 한시름 놓은 신동아화재의 경우 회사 전부문에 대한 경영진단과 함께 대대적인 구조혁신을 단행키로 했다. 사장직속기구로 ‘구조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대리급 이상 관리자를 중심으로 5개의 실무작업반을 구성, 조직단위별·개인별 업적평가시스템의 도입 등 개혁조치와 방안들을 마련 중이다.

이처럼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손보사들이 인원감축과 조직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금감위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 소비자, 가입부터 상품 별 비교까지 생성형 AI 적극 활용…"보험사 역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 [보험산업 AI 전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직접 비교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만큼, 보험사들의 역할도 위험 인수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됐다는 진단이 나왔다.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위험과 보험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알렉스 지아 베이징대 교수 겸 제네바협회 디지털기술 부문 디렉터 "소비자의 경우 글로벌 평균 68%가 보험 가입 전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관련 보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라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보험회사의 역할이 위험 인수자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되 2 DQN한화생명, 3개월 새 약관대출 35% 급증…생활자금·투자수요 확대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비교]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약관대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긴급 생활자금·투자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유지한 채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금융당국이 보험권의 약관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총량 관리에 나섰지만, 여러 보험계약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약관대출의 특성상 정책 효과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과 각 사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6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ABL생명)의 올해 3 한화생명, 기본자본 58%…내부모형 도입 등 건전성 관리 부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체투자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본자본 체력은 규제 마지노선 수준으로 자본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투자 다변화 전략이 요구자본 부담을 급격히 키운 반면, 기본자본 축적은 본업 위축과 조달 비용 유출로 인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비율은 58.8%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