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영업부 통폐합등 조직정비

이영화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14 22:51

한국정보통신, 인력 30% 감원 계획

한국정보통신(KICC)이 대대적인 인력감축을 포함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한국정보통신은 기존 인력을 30%까지 감원하고 영업부를 통폐합하는 등 조직을 혁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VAN업계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이 시장활황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에 착수함에 따라 다른 VAN사에도 파급효과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조직정비와 함께 감원계획도 내부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며 “주력 사업부문을 변경하고 일부 사업은 포기할 수도 있어 최대 30% 이상의 감원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의 구조조정 계획은 대형 후발 VAN사들이 시장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는 것과 함께 인터넷사업에 대한 신규투자에 따른 부담 때문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캐나다의 씨디피큐(CDPQ)로부터 5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360억원 가량이 부채상환에 사용되고 자회사와 온라인PG 등 신규 사업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용카드 승인업무 위주의 단순전략으로는 향후 시장전망이 매우 어둡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초 자본금 50억원, 직원 54명으로 분사한 한국정보통신의 인터넷사업부 스타브리지커뮤니케이션은 매달 수억원에 이르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올해 본격적인 시장진출이 예상되고 있는 신규 VAN사들이 매출규모에 큰 영향을 미치는 SK, LG, 현대 등의 주유소를 든든한 배경으로 하고 있어 매출액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447억원의 전체 매출과 시장점유율 46%로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이 내부 구조조정에 착수함에 따라 올해 다른 VAN사들의 구조조정 움직임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신규 영역 진출 등을 통한 사업다각화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AN업계 한 관계자는 “잘못된 영업관행을 고치고 지불결제 수단의 새로운 흐름을 읽어내는 노력을 하지않는 VAN사는 도태가 불가피하다”며 “올 한해가 VAN업계의 시장지도를 다시 그리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