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증권업협회는 지난해 6월말을 기준으로 각국의 온라인 증권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회원국들에서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상품 중 주식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채권, 선물, 옵션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각국의 전체 증권사중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율은 우리나라가 59%로 가장 높고 캐나다 40%, 프랑스 28%, 스웨덴 7.2%, 타이완 4.5%, 일본 1.8% 순이었다. 미국과 이탈리아는 표본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온라인 증권계좌 역시 우리나라가 324만계좌로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 250만계좌, 타이완 123만계좌, 일본 75만계좌, 스웨덴 60만계좌, 프랑스 28만계좌, 이탈리아 19만계좌 등을 기록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