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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상품 잇따라 출시

이양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07 21:38

스피드 학자금·저리 아파트대출등 판매

보험사들이 새해들어 대출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001년 1학기 대학등록금 납입기간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대학교 입학금 및 학기등록금을 대출해주는 ‘스피드학자금대출’을 판매한다.

이 대출상품은 교육부 인정 대학(원)이나 전문대의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기당 최고 5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한도는 총 1000만원이다. 삼성생명 고객에게는 금리할인 혜택이 있어 보험우수고객이나 대출우수고객은 최고 1.0%P까지, 학자금대출을 받은 고객의 거래실적이 우수할 경우 추가대출 신청시 최고 1.9%P까지 금리를 할인해준다.

흥국생명은 APT대출 담보설정비를 완전 면제한 ‘슈퍼골드 APT대출’을 업계 최저인 8.6% 금리로 판매한다. 기존의 동종대출보다 금리가 0.3%P 인하된 이 상품은 총 대출금액의 1% 정도가 소요되는 설정비가 면제되므로 타금융권보다 실제금리는 더 낮은 셈이다. 또 말소건인 경우 말소비용도 면제되는 등 지금까지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부가되던 비용을 없앴다. 아울러 흥국생명은 고객이 본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대출을 신청하면 최고 0.2%까지 받는 대출수수료도 면제가 된다.

현대해상도 아파트담보대출 전 상품에 대해 근저당권 설정비를 면제해주는 ‘노벨 프리론’을 개발, 300억원 규모를 한도로 오는 3월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아파트 담보대출에 한해 근저당권 설정시 발생되는 등록세, 교육세, 채권할인비, 법무사보수 등의 설정비용 전액이 면제되는 노벨 프리론은 대출금액 2000만원 이상인 건에 한해 취급하며 대출기간은 2년, 대출금리는 최저 연 8.8%이다. 현대해상은 근저당권 설정비 면제로 약 1.2% 정도의 추가 금리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를 감안하면 실제 대출금리는 7%대로 떨어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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