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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합병 목표로 작업추진""- 김상훈 행장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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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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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민은행장은 28일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의 파업유보 선언이 발표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노조가 요구한 사항의 수용여부는 아직 결정이 안된 상태"라며 "다만 부분적인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일률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상훈 행장은 "직원들의 경우 당초 오늘 영업시간전까지 복귀하도록 돼 있었지만 금융노조와의 협의시간도 있었던 점을 감안해 오늘중으로만 복귀하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대다수의 직원들이 점포 근처에 있고 여주에 있는 전산직원들도 바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파업사태와 관련한 노조원들의 인사조치와 관련해서는 "사안에 따라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검토할 방침이지만 경제에 미친 파장이 큰 점을 감안하면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합병시한이 내년 6월인만큼 협상을 본격화해 작업을 서둘러 진행하겠다"며 "합병추진위원회는 양 은행장의 합의하에 구성하게 되며 연내에 합병추진위원회와 관련된 기본적인 원칙들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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