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에 따르면 윌버로스앤컴퍼니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6시 30분 "코리아온라인 보유 금융 자회사들이 기반은 우수하나 유동성 위기에 몰려있다"면서 "투자를 통해 계열사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영업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윌버로스앤컴퍼니측은 현재 코리아온라인측에 투자의사를 전달하고 투자 규모 및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합의키로 했다.
한편 윌버로스앤컴퍼니는 로스차일드 회장을 지낸 윌버 로스가 창업한 투자은행으로 현대투신에 AIG 컨소시엄을 통해 투자키로 한 바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