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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재경, 내년 증시 체력보강에 주력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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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13 14:45

은행합병관련 "대주주 합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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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陳稔)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내년도 경제정책운용과 관련, "구조조정과정에서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은 쓰지 않겠지만 제한적인 경기조절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투자와 소비가 지나치게 위축되는 것은 경제운용에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따라서 내년에는 증권시장의 체력을 보강하는 등 투자와 소비하는 사람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전통 중소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도록 정보.기술(IT)산업과 접목하는 등의 경영혁신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은행간 합병논의에 대해선 "우량은행간의 결합은 은행측이 주주들과 협의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대주주가 반대하는 합병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은 골드만삭스 등 대주주가 반대할 경우 상상하기 힘들다"며 "대주주의 판단에 따라 합병의 진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이와함께 "오늘 오후 재경위 전체회의를 열어 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만큼 근로자주식상품은 내일부터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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