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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재무설계 전문가 집중 양성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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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03 22:12

점포대형화도 추진...22개 지점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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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점포대형화를 통해 전국의 지점창구를 고급화하고, 생활설계사 양성투자 확대를 통해 재무설계 전문가의 양성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22개 지점과 222개 영업소를 통합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인 외야조직을 7개 지역본부, 80개 지점, 1100개 영업소로 재편키로 했다. 현재 교보생명은 모든 창구의 고급화 작업에 착수한 상태인데, 고객플라자 형태의 독립적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공간에서 내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점포대형화를 통해 취약점포 운영에 소요되는 고정경비를 생활설계사 트레이닝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재무설계사의 체계적인 양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 지점에 FP(Financial Planner) 양성센터를 설치해 전문강사를 배치하는 등 생활설계사에 대한 상시 교육체계를 갖췄다.

점포대형화의 또다른 효과는 생활설계사의 고객·현장중심 밀착활동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생활설계사에게 담당시장을 부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활동이 전개될 경우 생활설계사의 수입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특히 7개 지역본부에 트레이닝센터를 두고 새로운 마케팅기법, 업무지식 등에 대한 생활설계사들의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담당케 해 이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본사에는 리더십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서울대 경영대학원에 교보MBA과정을 신설, 매년 임원을 포함한 과장이상 관리자 중 60명을 전문가로 배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MBA과정에서 재무/금융, 마케팅, 인사/조직, MIS 등 경영전반의 교육을 받게된다.

또한 마케팅리더 과정을 통해 각 부문의 마케팅 전문가를 분기마다 100명씩 배출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교육인프라 확대는 교보생명이 추진하고 있는 텐텐프로그램(인건비의 10%를 교육비에 투자하고 직원의 10%가 항상 연수중)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인 셈이다.

한편 교보는 지난 4월부터 고객중심 이익중시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비차익이 100% 신장했고 4회 유지율의 경우 8.1%P 향상됐으며, 수입보험료는 1조754억원이 늘어나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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