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공동원장개발 무산 위기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1-29 22:57

제일투신證 운영부담.자금사정으로 탈퇴

미래에셋 제일투신 한국투신증권 키움닷컴 등 4개 증권사가 이달 초부터 추진했던 공동원장개발이 각사의 자금사정과 전산운영부담으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미 제일투신증권은 자금사정 악화와 현재 추진중인 전산개발 프로젝트 지연으로 공동원장개발에서 탈퇴한 상태이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등 4개사가 진행중인 공동원장개발이 제일투신증권의 탈퇴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키움닷컴과 한국투신증권도 당초 계획과는 달리 아직까지 참여의사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12월로 예정된 개발업체 선정 및 본격적인 실무작업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투신증권 이형태 본부장은 “전산개발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동원장개발을 검토했지만 현재 추진중인 증권과 투신시스템 통합 작업을 연내에 끝내기 위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SAVE+를 이용하는 3개사와는 전산환경이 달라 공동원장개발을 하게 되면 전산운영부담이 너무 커지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고 덧붙였다. 제일투신증권은 증권과 투신시스템 통합작업이 끝나는 대로 독자적인 원장이관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키움닷컴은 12월 오픈 예정인 신시스템 개발 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일단 공동원장개발 참여를 무기한 유보한 상태이다.

키움닷컴 유재수 팀장은 “신시스템 개발작업에 내부인력이 전부 투입된 상태라 12월 시스템 오픈까지 다른 전산개발 작업을 추진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해 사실상 공동원장개발이 불가능함을 시사했다. 한국투신증권도 아직까지 공동원장개발에 관한 내부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국투신증권은 공동원장개발의 비용부담과 장단점을 좀더 세밀히 검토해 빠른 시일내에 참여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1~2개 증권사만 참여를 결정해도 계획대로 공동원장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미 ICM 투이컨설팅 등 원장개발 업체들에게 제안서를 받은 상태이며 내주 업체선정을 끝내고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 사의…미래에셋, 인수 후 경영진 재편 속도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의 대표이사 교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영진 재편에도 관심이 모인다.오세진 대표 사임 의사 표명…후임 인선 주목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측은 이달 중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를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도 관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디지털엑스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오 대표는 2020년 1월 코빗 대표이 2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연임…"리테일 서비스 출시 집중"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넥스트증권은 지난 10월 14일 이사회에서 김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2년이다.AI·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 확대2024년 10월 처음 취임한 김 대표는 파생상품 중개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 AI(인공지능)와 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을 접목하는 작업을 이끌어 왔다.김 대표는 1980년생으로, 콜롬비아대학교 컴퓨터과학·생체의공학 학사, 카이스트 뇌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구글과 틱톡 등 글로벌 기업을 거친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꼽힌다.새 임기에는 리테일 서비스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넥스트증권은 개인투자자를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인천 청년 주거대출 최대 1억 지원…신규 대출·만기 연장 심사 병행 [지역청년 주거금융 전략④] 청년들의 전·월세 보증금 마련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협력하는 주거금융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전·월세자금대출과 이자지원을 연계하고 올해 신규 모집 정원을 확대했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인천시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최대 1억원의 전·월세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의 대출한도와 임차주택의 안정성,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심사해 대출을 실행하며 기존 이용자의 연장 심사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신규 대출부터 만기 연장까지 금융지원을 이어간다.모집 정원 확대…제대군인 연령 특례농협은행은 인천시·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청년 주택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