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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현대생명 안사겠다”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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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26 12:27

부실 심하고 旣진출 이유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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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력 미달로 금감원으로부터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현대생명과 관련, AIG가 현대그룹에서 요청한 현대생명의 인수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현대 관계자는 “미국에서 현대그룹 실무진이 AIG 관계자들을 만나 현대증권 현대투신증권 현대투신운용의 인수작업과는 별도로 현대생명까지 모두 매입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AIG는 현대생명의 부실이 심각하고 한국에 보험사 지점이 이미 있다는 이유를 들어 현대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에서는 AIG의 현대 증권계열사 인수가 이미 결정됐다면 헐값에 매입할 수 있는 현대생명을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관측이다. 이 때문에 AIG와 현대의 협상이 이미 결렬됐고, 인수의사 철회를 위한 ‘명분찾기’ 차원에서 한국정부에 현대투신의 부실을 해결해 달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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