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권 PDA시장 선점경쟁 ‘불꽃’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1-11 22:27

선진 영업시스템 도입차원 수요 급증

보험권 PDA시장선점 경쟁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모바일 단말기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진행중이며, 관련 업체들도 제품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내년 초부터는 선점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문화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보험사의 PDA도입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이는 PDA가 저렴한 비용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 영업형태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는 주요 매개체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핵심기능만 가진 PDA를 통해 일반 설계사들의 활용을 유도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트북서비스도 제공하는 2가지 전략을 취하고 있다. 아직 개인재정설계(Financial Planning) 등 금융컨설팅서비스가 미미한 만큼 현재까지는 주로 PDA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PDA를 사용하고 있는 곳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이다. 각각 4만5000대, 1만대의 PDA가 보급돼 사용중이다. 다만 조회 등 비교적 단순한 기능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PDA 추가도입을 위해 현재 업체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해상과 대한생명이 뒤를 이어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해상은 제이텔의 ‘셀빅’기종을, 대한생명은 컴팩 노트북을 사용중이다. LG화재는 현재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와 동양화재 등도 관련시스템 개발과 함께 PDA기종선정을 앞두고 있다.

보험사들은 활동관리를 비롯해 고객정보와 각종 통계조회, 보험설계에서 DB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아직까지 설계사들의 조작미숙과 충분한 데이터 부재, 호스트시스템과의 원활한 연동 등이 걸림돌로 남아있다. 보험사들은 이를 위해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전문화된 영업을 위해 설계사 규모를 줄이고 있는 과정”이라며 “조만간 대부분의 설계사들이 PDA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 LG전자 등 대기업 계열을 비롯해 HP 컴팩 등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소업체로서는 제이텔과 세스컴, 엠플러스텍이 활발하게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G메이트, 사이버뱅크 등의 업체들도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공략을 준비중이다. 특히 신규 업체들은 기존 로엔드제품에 비해 CPU성능과 컬러화면 등 성능이 대폭 강화된 하이엔드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