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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동성 위기는 대북사업 때문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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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26 13:33

이성헌 의원 국정감사에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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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동성 위기는 대북사업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26일 금감위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현대그룹 유동성 위기의 진앙지는 대북사업이라고 지목하고 대북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금강산 관광선 도입 의혹부터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대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자료를 근거로 "현대그룹의 국내 여신현황이 지난 6월말 현재 41조5190억원"이라며 "현대가 더 이상 현대이름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없게 된 유동성 위기는 대북사업의 무리한 투자확대로 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사업권자인 현대아산은 지난해 2월 현대그룹 8개 계열사가 1000억원을 출자해 설립된 회사로 관광객 수의 저조에도 불구하고 북한 송금액 규모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막대한 개발비 투자 등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현대그룹 유동성 위기로 확대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현대상선이 제출한 용선계약서 등을 근거로 관광선 도입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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