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기청은 산업은행,기술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기술경쟁력평가사업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자금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경쟁력 평가 희망업체중 전기, 전자, 정보, 통신 등 일부 분야의 기술평가를 산업은행과 기술신보가 하게 되며 산은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신보로부터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용대출을 해준다.
중기청은 올해 기술경쟁력평가를 신청한 1128개 업체에 대한 기술평가를 9∼10월중에 실시하고 11월에 선정해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자금 대출시 담보 및 보증이 아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평가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술평가를 통한 신용대출이 관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