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 종금업무 강화

김성욱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8-31 10:45

종금업무 취급점포 지방으로 확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외환은행이 종합금융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종금업무 취급 점포를 지방으로 확대키로 했다.

31일 외환은행은 기존 서울의 2개 지점에서 취급하던 종합금융업무를 9월 1일부터 부산, 대구, 광주지점에서도 취급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99년 한외종금과 합병으로 은행 중 처음으로 종금업무를 서울 2개지점에서 취급해 왔다. 그러나 IMF 이후 지방 종금사 등의 퇴출로 지방의 종금업무가 단절됨에 따라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3개 주요 도시에서 추가로 취급하기로 한 것이다.

종금업무 관련으로는 CP할인 등 여신업무와 발행어음, CMA 등의 수신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종금사가 퇴출되면서 생긴 지방의 금융공백을 취급 점포의 확대를 통해 메워나갈 계획"이라며 "조달과 운용에 애로를 겪는 지방기업의 효율적인 단기자금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30일 현재 외환은행 종금계정은 수신 1조375억원(98년 대비 5870억원 증가), 여신 9357억원(5373억원 증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현재 종금업무를 취급하는 타 금융기관으로는 현대종금과 합병한 조흥은행, LG종금과 합병한 LG투자증권 등이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