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협중앙회 북한진출 추진

김성욱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8-30 22: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북한에도 신용협동조합이 설립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신협중앙회가 캐나다 데잘딩신협(Desjardins)의 제의를 받고 북한 진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신협중앙회는 캐나다 퀘백주에 본부를 둔 데잘딩신협으로부터 북한진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비공식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진출 프로젝트는 데잘딩신협의 국제개발부 피에르 기게르(Pierre Giguere)부장이 마련한 것으로 현재 이사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캐나다 정부에도 이 프로젝트안을 건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캐나다가 북한과 수교를 맺지 않는 등 직접적인 북한 진출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난 7월 미국 네시빌에서 개최된 세계신협포럼에서 신협중앙회에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제의한 것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데잘딩신협은 금년중에 북한 프로젝트 정책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공식적인 제의가 오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데잘딩신협이 북한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북한에 신협이 생기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공식적인 제의를 받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