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용금고 젊은층을 잡아라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23 21:58

20~30대 겨냥 새상품 개발에 주력

상호신용금고업계가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한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와 향후 주력고객으로 부상할 N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사이버 뱅킹업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용금고업계는 온-오프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젊은층의 공략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신용금고업계는 거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이 아닌 테마성 대출상품으로 젊은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신용금고업계에서 젊은층을 주타겟으로 테마상품은 선보이고 있는 곳은 한솔, 골드, 해동, 동부, 코미트, 현대스위스금고 등이다.

골드금고는 모그룹의 자회사인 골드투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대학생 ‘배낭여행자금 대출’과 ‘유학어학자금 대출’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배낭여행자금 대출은 최고 200만원까지 여행자금 범위내에서 실시되며, 유학어학자금 대출은 최고 한도는 없으며, 역시 유학자금 범위내에서 실시된다. 특이한 사항은 이 두 상품 모두 무이자로 실시된다는 점이다. 이는 현재 이자를 받지않음으로써 수익이 발생하지 않지만 향후 이들을 잠재고객으로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해동금고도 인터넷 여행업체인 트레블하우닷컴과 업무제휴를 맺고 특별여행상품 개발과 함께 여행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금고는 혼수용품 포탈사이트인 이바디닷컴과 제휴를 통해 결혼자금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이바디닷컴에서 혼수용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혼수용품구입 및 결혼비용을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코미트금고는 MBA 유학생을 위해 최고 10만달러를 대출해 주는 MBA론을 선보여 금융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스위스금고는 성형수술을 원하는 여대생 및 20~30대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최고 300만원까지 빌려주는 뷰티업 대출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결혼자금 대출을 선보인 한솔금고는 오늘(24일) 인터넷 여행정보 사이트 전문회사인 여행정보와 B2B업무제휴를 맺고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허니문론과 대학생 배낭여행 자금을 지원하는 한솔 세계로 대출 등을 새로 선보인다.

이처럼 신용금고가 20~30대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이들을 향후 신용금고의 주력 고객으로 잡기 위해서다. 현재 신용금고업계의 평균 고객연령은 거의 60세를 육박하고 있는 등 주로 노령층이 신용금고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노령층을 위한 상품 개발보다는 젊은층을 위한 상품 개발을 통해 이들을 장기 고객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금고업계 관계자는 “금고업계가 젊어지는 만큼 고객층이 젊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젊은층을 공략 이들을 평생 고객화하기 위해서 이들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운용사도 국민과 '한 배'···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성과 개선 박차 [국민성장펀드 해부] "국민들께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믿고 맡겨주신 만큼 가장 높은 전문성을 가진 운용사들이 국민 재산을 잘 운용해 좋은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들을 향해 던진 메시지는 명확했다. 운용 자율성을 확대해 수익률을 높이되, 국민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상응하는 책임과 성과를 요구하겠다는 것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열고 '국민참여성장펀드 책임운용 및 수익률 제고 방안'을 공개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단순한 투자 활성화가 아니다. 운용사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대신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게 하고, 성 2 DQN은행이 달러 풀면 환율 진정?···"방어 효과 제한적" [강달러 금융리스크 진단-上] 원달러환율이 1500원대를 넘나들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연일 은행권을 소집해 외환시장 안정 협조를 주문하고 있다. 다만 은행권이 보유한 달러를 시장에 푼다고 해서 환율을 직접 끌어내리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은행의 외화유동성은 외환시장 개입을 위한 재원이 아니라 고객 외화예금 인출, 외화대출 만기, 해외 차입 상환, 파생상품 담보 대응 등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판 성격이 강하다. 외화 고유동성자산과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이 높다는 것은 은행이 위기 상황에서 버틸 체력이 있다는 의미이지, 환율 방어를 위해 마음대로 달러를 내다 팔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특히 1997년 외환위 3 이은미號 토스뱅크, '일상형 신종사기' 송금 전 차단 고삐 죈다 [금융안전망 점검] 토스뱅크가 일상 거래를 가장한 신종 금융사기 차단을 위해 고객 보호 체계 정비에 나섰다. 최근 금융사기가 아르바이트 제안, 온라인 리뷰 작성, 공공기관 발주 등 정상 거래처럼 접근한 뒤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하면서다.이은미 대표 체제의 토스뱅크는 금융사기 예방 리포트와 안심보상제, 경찰·지역사회 협력을 결합해 사전 예방부터 피해 대응까지 보호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관건은 이 같은 안내와 협력 체계가 실제 고객의 송금 전 판단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데 있다.일상형 사기 급증토스뱅크가 최근 발간한 '금융사기 예방 리포트 Vol.4'에 따르면 올해 1~4월 토스뱅크에 신고된 금융사기 중 신종사기 수법은 56%를 차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