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현대생명 증자 이행 촉구

이양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17 13:46

세부이행 계획 이번 주말까지 마련토록

금감원이 현대생명이 지난 6월말까지 마치기로했던 2천200억원의 증자 약속을 지키지않아 이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생명과 조선생명의 합병사인 현대생명은 지난 3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합병인가를 받는 조건으로 2002년 9월까지 5천600억원(증자 2천200억원 후순위채 3천400억원)을 증자하기로 했으며 이중 2천230억원(증자 630억원 후순위채 1800억원)은 지난 6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현대생명은 그러나 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던 현대캐피털.현대기업금융.현대울산종금.현대증권 등 계열사들이 오너일가의 경영권분쟁과 현대건설 자금난 등으로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겨 증자를 이행하지못했다.

한편 금감원은 현대가 계획된 증자를 조속히 실행하지못할 경우 건전성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증자일정이 담긴 세부이행계획을 이번 주말까지 내도록 서면 통보했다.

이에따라 현대생명은 금주중 증자이행계획을 제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계열사들의 자금사정이 여의치않아 약속대로 2천200억원의 증자를 조기에 이룰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금감원은 현대생명의 증자를 돕기위해 상장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증자참여를 허용해놓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대생명의 전신인 한국생명과 조선생명의 부실이 워낙 심했기때문에 2002년 9월까지 증자계획을 모두 이행해야 지급여력비율을 100%로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당시 자산을 초과하는 부채액(순자산부족액)은 한국생명이 4천300억원, 조선생명이 2천300억원 등 모두 6천600억원이었으며 이중 정부는 조선생명 순자산부족액의 절반을 공적자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모두 현대가 떠안았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