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이날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SK는 올해 원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의 안정적인 마진확보와 에틸렌, 스틸렌모노머 등 석유화학제품 마진 확대로 영엽이익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면서 `또 이자비용 감소와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로 경상이익이 지난해보다 57%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특히 SK가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지분매각이 실행되면 대략 1조6천500억원의 현금유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향후 대폭적인 주가상승 가능성은 낮아보이나 핵심사업에서의 안정적 현금창출과 대규모 현금유입 가능성, OK캐쉬백 등 신규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